2.6㎞ 중 잔여 구간 0.7㎞ 완료
물치항·낙산해변 교통여건 개선

동해고속도로 북양양나들목과 국도 7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된다.

군은 이 구간 도로공사에 이어 현재 신호등과 가로등 등 교통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주 중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에 이어 이듬해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됐으나 동해바다와 가장 인접한 북양양나들목의 경우 진출입 도로가 갖춰지지 않아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따라 군은 2017년부터 물치쌍천 제방길을 확·포장하는 등 북양양나들목과 국도 7호선을 잇는 2.6㎞구간의 도로 개설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토지보상 협의 등으로 지연돼 오던 마지막 0.7㎞구간의 공사를 마쳤다.

이번에 연결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인근 물치항과 낙산사·설악해변(비치마켓)·낙산해변은 물론 동해안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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