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향토기업이 직원들의 건강증진비로 억대 규모의 삼척사랑 상품권을 구매하고 있다.삼척시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16일 삼척사랑 상품권(5억3400만원 상당)을 직원들에게 전달한다.삼표시멘트는 앞서 노사합의를 거쳐 2016년부터 건강증진비 전액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구입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삼표시멘트의 이같은 활동은 지역 상품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므로,많은 기업들의 동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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