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강원대는 15일 춘천시에서 춘천캠퍼스에 지역협력관으로 파견한 허춘구 사무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선 지난 1일 강원대는 춘천캠퍼스에 도,시·군 공무원이 상주하는 ‘지역협력실’을 설치하고,도에서 파견나온 김미나 사무관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삼척캠퍼스에서도 삼척시의 지역협력관이 주2회 근무하며 대학,지역축제 공동 개최,도계캠퍼스 이동수업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강원대는 지역협력실,지역협력관을 양 기관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며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영 총장은 “지역협력실 설치를 계기로 산학협력 활성화와 대학도시 조성을 비롯한 지자체와의 주요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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