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7개·여자부 6개 체급

강원체고 태권도팀이 전국체전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휩쓸었다.강원체고는 15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최종선발전에서 16개 체급 중 13개 체급을 석권하며 맹위를 떨쳤다.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학생태권도대회 및 전국체전 2차 선발전 출전한 강원체고는 남녀 각각 8개 체급경기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7개 체급·여자부 6개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고부 경기에 출전한 임정준(-68㎏)·김대영(-74㎏)·박덕영(-80㎏)과 여고부 엄태은(-73㎏)·유민영(+73㎏) 등 5명의 선수는 이번 선발전 우승으로 2년 연속 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반면 남고부 경기에 출전한 홍경표(-58㎏)·유학일(-87㎏)·조재연(+87㎏)과 여고부 경기에 출전한 김예지(-46㎏)·이해솔(-57㎏)·이도현(-67㎏) 등은 첫 도대표 선발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최승건(-74㎏·남)·임도경(-62㎏·여)은 2년만에 도 대표로 전국체전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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