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라벨·간판 보급
브랜드 가치·차별성 강화

▲ 횡성한우 전문취급점 간판 디자인.
▲ 횡성한우 전문취급점 간판 디자인.

횡성한우 전문취급점의 품질인증이 강화된다.

횡성군은 이달부터 지역 내 횡성한우 전문취급점을 대상으로 디자인간판과 품질인증(이력) 라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군은 횡성한우 전문매장에서 판매되는 포장육 이력정보를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고기등급,제조일자,유통기한 이외에 전국 최초로 횡성군수 인증번호,개체사육지,어미소 개체사육지,부(父) 개체정보을 추가로 삽입한 라벨지를 제작,보급한다.

군은 또 2012년부터 시행한 횡성한우 군수품질인증제도에 의해 지정된 횡성한우 전문취급점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보조간판을 제작,전문매장의 차별성과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까지 지역 내 횡성한우 전문취급점인 농협 8개소,개인판매장 10개소 등 18개소에 디자인간판(80㎝×90㎝)과 새 라벨지를 보급하고 축협 전문판매장 6곳은 자체 라벨지를 현행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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