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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안전대책 다시 점검하라

-삼척 근덕서 대학생 2명 사망, 서둘러 보완대책을

데스크 2019년 07월 16일 화요일
지난 주말 올 여름 가장 많은 인파가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몰렸다고 합니다.동해안 6개 시·군 92개 해수욕장이 문을 연 이후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았던 것입니다.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동해안에는 모두 26만3900여 명의 피서객이 물놀이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가뜩이나 경기가 얼어붙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마당에 이렇게라도 외지인들이 몰려들면서 일시적이지만 상권이 살아날 것입니다.동해안의 많은 자치단체들이 이런 기대를 갖고 그동안 손님맞이 준비를 해왔던 것이라고 봅니다.

최대한 피서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게 편의시설을 갖추고 정성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해마다 일정한 수준의 피서객들이 동해안을 찾고 있지만 이들의 방문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은 천혜의 자연환경만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강원도의 문화,음식,그리고 무엇보다 적절한 가격과 정성이 담긴 서비스가 가미될 때 단골방문객이 되는 것입니다.올해도 바로 이런 강원도의 손님맞이 자세가 견지돼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전제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방문객 안전의 문제입니다.

가장 최고의 서비스는 바로 강원도를 찾았던 방문객이 아무 사건·사고없이 피서휴가를 마치고 귀가하는 것입니다.강원도와 동해안 각 시·군은 물론 교통과 치안,해상안전을 담당하는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유념해야할 것이 바로 이 대목입니다.올 여름나들이가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편의시설이 조금 부족하거나 교통이 조금 불편한 것은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것입니다.피서철이 막 시작된 지금 강원도와 자치단체,유관기관이 안전문제를 재점검하길 바랍니다.

지난 주말 우려했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13일 삼척 덕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5명이 물에 빠졌다가 3명은 구조됐으나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이들은 높은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집니다.피서여행은 자칫 들뜨기 쉬운데 충분한 준비 없이 낯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충분한 계도와 홍보,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불의의 사고를 막아야 합니다.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철저한 보완대책을 강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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