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맞아 산촌문화 전시 등 마련

인제지역 박물·서예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름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과 여초서예관,한국시집박물관 등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피서·방문객을 맞고 있다.

한국시집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획전시 ‘시로 저항하다’를 오는 31일까지 연장,월탄 박종화선생의 메모가 있는 기미독립선언서 등을 선보인다.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천연모기향만들기와 인제뗏목윷놀이 등 전통판놀이 체험과 산촌문화 전시를 하고 있다.또내달 9일~24일까지 매주 금·토에는 인제지역박물관·미술관 공동으로‘함께하는 체험교육’을 전액 무료로 연다.

여초서예관에서는 내달 10일까지 두 팔이 없는 의수화가로 세계적인 명성의 수묵크로키 작가인 석창우 화백의 특별초대전‘2019 석창우전’을 선보인다.

30년 전 최초의 습작 노트를 포함해 100여 점이 공개된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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