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대회·전지훈련 유치 성과

양구지역에서 이 달 중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등으로 수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군에 따르면 테니스와 유도,역도,레슬링,야구 등 5개 종목에 걸쳐 대회가 열리고 5개 종목 8개팀이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갖기로 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서만 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9 하계 전국중고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대회 파견 선발전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제주관광대 야구팀과 창원 LG세이커스 프로농구팀,한국체대 육상팀,역도 청소년대표팀,대전광역시체육회 역도팀,서울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팀,펜싱 꿈나무선수팀,경북체고 역도팀은 전지훈련을 위해 지역을 방문한다.

이와 함께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이 운영하는 광치자연휴양림은 오는 20일 토요일 예약이 완료됐고 휴가철인 다음 주에도 평일에만 약간의 여유가 있는 상태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