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 ‘강원행복고,고교학점제의 길을 찾다’가 16일 원주 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 ‘강원행복고,고교학점제의 길을 찾다’가 16일 원주 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오는 2022년 강원도내 고교에 전면 도입되는 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공감 콘서트 ‘강원행복고,고교학점제의 길을 찾다’가 16일 원주 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개최됐다.교육부과 주최하고 강원도교육청·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정책공감 콘서트에서는 강릉 강일여고 박은미 학생,원주 치악고 최진우 학생,치악고 박명현 교사가 일선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견해를 발표했다.정책이야기 코너에서는 이광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학점제지원센터장이 고교학점제 대한 기대와 과제 등을 소개했다.

민병희 도교육감과 이상수 교육부 국장,원주의료고 주기쁨 학생,태백 황지고 최중민 교사,춘천 유봉여고 학부모 김세희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민병희 도교육감은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해 본인의 진로 및 적성을 찾아가는 교육과정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과 제도 보완으로 고교학점제가 본래 취지에 맞게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내년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2년 전 고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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