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표 중 60표로 재임 성공
“특화사업 통해 대중성 확대”


제15대 강릉문화원장에 최돈설(74·사진) 현 강릉문화원장이 선출됐다.최 원장은 16일 문화원에서 유권자 104명 가운데 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투표에서 60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최 원장은 강릉시 자치행정국장 퇴임 후 강릉문화원 부원장·감사,강릉시문화올림픽 자문위원회 위원,강릉중앙고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강릉원주대 발전기금재단 감사,한국문화원연합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돈설 원장은 “명주인형극제와 강릉 문화재 야행 등과 같은 특화사업을 통해 강릉 문화의 대중성을 확대하고,국·내외 문화도시 및 문화시설과의 교류 강화,국·도비 공모사업 확대,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등을 통해 강릉문화원의 가치와 전통을 빛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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