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15명 대기업·공기업 등 취직

전국 유일의 발전산업분야 특수목적고인 삼척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15명이 대기업과 공기업,공공기관에 잇따라 취업했다.삼척 마이스터고(교장 공인배)에 따르면 올해 3학년 학생 15명이 포스코(5명)와 한국가스기술공사(〃),LS전선(3명),한국조폐공사(1명),강원도교육청(〃)에 각각 취업했다.

삼척 마이스터고는 지난 2013년 교명을 변경한 후 2018학년도까지 모두 4회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5학년에는 졸업생 전원(71명)이 중소기업(45명)과 대기업(23명),공공기관(3명) 등에 취업했고,이듬해에도 졸업생 모두(78명)가 중소기업(40명)과 대기업(35명),공공기관(3명)에 합격했다.2017~2018학년도의 경우도 3명을 제외한 졸업생 147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공공기관에 취업했다.

마이스터고는 자동화기계과(2학급)와 전기전자제어과(2학급) 등 2개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급별로 20명씩,각 학년별로 80명이 정원이다.내년부터는 모집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오는 10월21~24일 원서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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