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골 영화제·더위사냥축제 눈길

평창군내 농촌마을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군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중심지였던 대관령면 올림픽 플라자 광장에서는 오는 27일 지역의 마을 3곳과 현지 기업들이 함께 농촌 체험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창농촌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열리는 ‘바우 스토리 마당’에는 대관령면의 고랭지 만두마을,대관령 눈꽃마을,의야지 바람마을 등 3개마을이 참가,한방 족욕과 전통 향토음식 시식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미탄면 율치리 동막골마을에서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제4회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 영화제가 열린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촬영 세트장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학생들이 교사의 지도로 문학작품을 읽고 재창작 해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화를 네티즌과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최우수 2팀,우수 4팀 등 모두 10팀의 작품을 선정,축제기간 동안 특별영화와 함께 상영한다.

또 대화면 땀띠공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평창더위사냥축제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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