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협업
대북지원용 묘목 50만 그루 준비
도는 북측이 산림녹화 등을 위해 현대화 설비를 갖춘 양묘장 조성 지원을 정부에 요청한 것과 관련해 남북산림협력이 재개되면 정부 또는 민간을 통해 참여할 계획이다.민간 협력의 경우,인도적 지원으로 북한 산림녹화협력사업을 진행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의 협업이다.
도는 북한의 양묘장 조성 요청과 관련한 정부 협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도 차원의 준비를 재점검하고 있다.도는 철원 양묘장을 통한 대북지원용 50만 그루 묘목 준비를 완료했다.
또 올해 남북협력기금으로 50억원을 편성,기금 총 누적액은 185억원 규모다.도 관계자는 “강원도는 2001년부터 금강산 일원 병해충 방제 사업 등을 실시,남북산림협력 부문에 독보적인 노하우를 구축한 만큼 남북산림협력 재개시 교류의 지속성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관호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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