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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주민은 감소하는데…10년간 무기계약직 2.7배 급증

연합뉴스 2019년 07월 17일 수요일
강원 태백시의 주민 수는 주는데 공무원 수는 되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 태백시의 무기계약 근로자는 2.7배 증가했다.

태백시 인구는 2009년 말 5만1천여 명에서 2018년 말 4만4천여 명으로 10년간 12%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태백시 일반직 공무원 정원은 563명에서 620명으로 10% 늘었다.

기간제·무기계약 근로자, 청원경찰 등까지 합하면 태백시 공무원 증가율은 이보다 훨씬 높다.

같은 기간 기간제·무기계약 근로자, 청원경찰 등은 515명에서 708명으로 37% 늘었다.

일반직 공무원 증가율의 거의 4배다.

이중 무기계약 근로자는 2009년 말 64명에서 2018년 말 171명으로 급증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17일 “2013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과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무기계약 근로자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시 재정 규모 등을 고려하면 다소 많다는 판단에 따라 공개경쟁 채용시험 시행, 직렬에 따른 인사이동 등 개선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태백시 재정자립도는 같은 기간 35%에서 22%로 떨어졌다.

일반회계 예산 규모에서 자체 재원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자치단체가 재정 활동에 필요한 재원을 어느 정도나 자체적으로 조달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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