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니 관계자,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우려 있다”

일본에 대한(對韓) 수출규제 대응한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하에 대해 일본 대표기업인 소니 간부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1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소니에서 카메라 사업을 총괄하는 오시마 마사아키(大島正昭) 부장은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정세를 주시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니 측에선 현시점에서 판매 침체 등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마 부장은 “정세를 지켜보며 적절히 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니는 카메라 부품에 쓰이는 반도체 일부를 한국에서 조달하고 있다.



▲ 일본 불매운동 확대 선포하는 중소상인과 자영업자&#10;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제품 판매중단 확대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10;    이들은 담배 및 주류 위주로 판매중단 운동을 벌이다 13일부터 음료, 조미료 및 소스류 등으로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10;    hwayoung7@gmail.com&#10;(끝)&#10;&#10;&#10;<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제품 판매중단 확대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담배 및 주류 위주로 판매중단 운동을 벌이다 13일부터 음료, 조미료 및 소스류 등으로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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