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 내년 11월 준공

원주 제2 장애인복지관이 내달 착공된다.시에 따르면 제2 장애인복지관은 봉산동 767번지 일원에 부지 5549㎡,연면적 2500㎡,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다.이를 위해 올 3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6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받았다.이달 중 건축허가와 공사 입찰자 선정 등을 완료하고 내달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당초 올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었으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에 약 3개월이 소요됨에 따라 다소 늦춰졌다.

시는 내년 11월 준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이달 중 설계용역이 끝나는 도시계획도로 신설 사업을 조기 착공하고 건축비 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액분 약 6억원에 대해 올 제3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한편 제2 장애인복지관이 신설되면,단구동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보다 다양하고 균형잡힌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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