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7명이 2학년 학생을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집단폭행한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도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도내 모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은 지난달 26일 학교 후문에서 3학년 B군 등 7명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이후 1㎞ 떨어진 공원으로 끌려간 후에도 폭행이 이어졌다.

이 같은 사실을 안 A군의 부모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개최를 요구했고 학폭위는 가해학생 7명에게 서면사과,사회봉사,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각각 내렸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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