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71주년 경축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현재 국회 신뢰도는 최악으로 국민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했으며 국민 10명 중 8명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헌법에는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어 국민소환제 도입은 개헌 사안”이라며 “국회 스스로도 여·야 가릴 것 없이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개헌을 논의하지 않고 국민소환제를 도입한다는 것은 공허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세훈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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