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대회조직위 간담회
자원봉사·경기관람 등 협조
26일 개막 앞두고 현수막 설치

▲ 오는 26일 2019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개막할 예정인 가운데 대관령면 진입도로변에 참가선수단을 환영하는 현수막에 게첨돼 있다. 신현태
▲ 오는 26일 2019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개막할 예정인 가운데 대관령면 진입도로변에 참가선수단을 환영하는 현수막에 게첨돼 있다. 신현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평창 용평돔 경기장에서 열리는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앞두고 참가 선수단 환영 및 대회지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세계태권도한마당은 전 세계 57국가에서 6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대관령면 주민들은 올림픽 이후 관련시설이 철거되고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유산이 없는 현실속에 이번 대회가 침체됐던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관령면번영회 등 지역내 각급 사회단체들은 지난 4일 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관광객 맞이와 자원봉사,경기관람 등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기로 했다.또 대관령면 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대관회도 지난 9일 태권도한마당 행사지원을 위한 회의를 열어 대회분위기 조성과 성공개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지역의 각급 사회단체들은 지난 16일 대관령면 진입도로변에 참가 선수들을 환영하는 현수막 25점을 게첨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대관령면 여성봉사단체들은 대회기간 행사장에서 차와 음료 봉사를 펼치며 지역 안내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고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은 주차장 운영 등 교통안내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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