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 서핑산업화 공약
500여명 직원 교육 참여
해양레저사업 탄력 기대

▲ 양양군청 500여명의 전 직원은 이번달부터 각 부서별로 서핑교육을 받고있다.
▲ 양양군청 500여명의 전 직원은 이번달부터 각 부서별로 서핑교육을 받고있다.

양양군청 공무원들이 서핑배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군청 전 직원 500여명은 이번달부터 각 부서별로 서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공무원들의 서핑교육은 지난해 민선7기 출범당시 김진하 군수의 공약에 따른 것으로 김 군수는 민선7기 5대 역점사업으로 △오색케이블카 설치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낙산도립공원 해제 및 도심확장 △서핑산업화를 제시했다.서핑의 경우 서핑샵,드라마 제작,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제조,요리,패션 등 다양한 관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서핑산업화를 위해서는 우선 공직자들이 서핑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청내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 등 전 직원들의 서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은 각 부서별로 부서장까지 포함해 조를 편성,안전교육을 거쳐 패들링,푸시업 등 서핑의 기본동작 익히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진하 군수는 “서핑 동아리 활성화 등 해양레저 특화사업 산업화 전략에 발맞춰 공직자 서핑교육을 기획했다”며 “양양군이 서핑으로 명실상부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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