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동강둔치 일원 행사 다채

강원 농업인의 축제인 제15회 강원도농업경영인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후계 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농업경영인과 가족,최문순 도지사,도·시·군의원,기관·단체장 등 3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월군연합회(회장 정재진) 주관으로 18일 오후 6시 30분 식전행사에 이어 7시부터 개회식과 연예인 축하공연 등 환영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팔씨름과 신발멀리차기·장화신고달리기·박터트리기 등의 체육 행사와 장릉·청령포 역사 유적지 투어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시·군 회원 가족대표 노래 장기자랑 등의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밤이 펼쳐진다.정재진 회장은 “도내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영농 피로를 해소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기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