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취임

원주 출신의 강무현(68·사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강 이사장은 원주 태생으로 대성고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행정고시(제22회)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간뒤 해양수산부 공보관,수산정책국장,해운물류국장 등을 거쳐 노무현 정부에서 해수부 차관과 장관을 역임했다.

한국해양재단은 해양 분야를 대표하는 공익법인으로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문화·예술 진흥사업과 해양관련 과학기술 진흥 및 학술연구사업 그리고 해양 스포츠레저·관광·마리나 산업육성 등을 담당하고 있다.강무현 이사장은 “전 국민들이 해양 유전자를 가질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해양사상 고취사업을 실시하고,해양수산기관들이 국가를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 홍보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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