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국 400여점 작품 전시

▲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 개관식이 17일 오후 정선 고한읍 현지에서 열렸다.
▲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 개관식이 17일 오후 정선 고한읍 현지에서 열렸다.

정선 고한읍에 위치한 삼탄아트마인(대표이사 손화순)은 17일 옛 삼척탄좌 중앙압축기실을 리모델링해 ‘원시미술’(Origin Art)을 선보이는 미술관으로 오픈했다.

삼탄아트마인은 옛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예술을 캐는 광산으로 재탄생 시킨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다.원시미술관은 고 김민석 삼탄아트마인 설립자가 지난 40년간 150개국에서 수집한 솔로몬 컬렉션 중 400여 점을 전시한다.

손화순 대표이사는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운영되는 원시미술관으로 원시미술의 원형적인 예술적 감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3년 개관한 삼탄아트마인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2013)을 수상하고,올해의 경우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으로도 선정됐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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