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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호 주변 산에 안개가 피어나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강원도는 흐리고 남부에 아침까지 5㎜ 안팎의 장맛비가 내리겠다.

영서는 오후에 5∼5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시간당 30㎜가 넘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0∼33도, 산지 26∼27도, 동해안 27∼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전 10시부터 홍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등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상습침수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등산객이나 피서객 등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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