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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 황태 '최고'
강원 평창군은 국내 스키와 황태 발상지인 대관령면 횡계5리 지르메 마을에 벽화 거리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르메 마을은 1960년대 제1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스키대회가 처음 열렸고, 황태덕장이 들어선 지역임에도 잊혀가고 있다.

이에 평창군은 3천만원을 들여 이곳에 스키와 황태를 주제로 한 벽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인 조원행 작가가 참여하는 벽화거리는 150m 구간에 조성되며 이달 중 착공해 9월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호 대관령면장은 “스키·황태 발상지인 지르메 마을의 예전 풍경을 스토리텔링 해 벽화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과 함께 마을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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