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원정식(사진) 교수의 저서 ‘종족 사회의 변화와 종교적 대응 : 명·청대 복건 종족의 신령 숭배를 중심으로’가 2019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이 책은 종족을 결집시키고 지속시키는 요인에는 물질적인 자원만이 아닌 종족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종족 설화와 조상숭배 등 신앙적 요소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있다.원 교수는 2001년부터 강원대에서 재직하며 중국 명·청대 사회경제사와 중국 복건(福建) 지역의 종족,인구,담배,민간신앙 등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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