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내일 개막, 미스트롯 공연 등 다채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축제인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20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이번 축제는 내달 4일까지 16일간 황지연못과 검룡소,365세이프타운,오투리조트에서 열린다.시는 올해 관광객 20만명 유치,경제파급효과 100억원 달성을 위해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송가인,정미애,홍자,정다경 등 미스트롯 4인방은 26일 오후 7시 태백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공연을 한다.‘얼수(水)절수(水) 물놀이난장’은 27~28일,8월3~4일(오후 1시~3시) 중앙로 사거리~옛 고용노동부 일대에서 펼쳐진다.사전 이벤트인 ‘전국 별난 거리 퍼레이드대회’도 27일 낮 12시부터 열린다.스릴만점의 100m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는 도심 속 워터파크는 27~8월4일(오전 10시~오후 5시) 365세이프타운 매표소 입구에서 운영된다.안전라인 설치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제23회 쿨시네마는 20~25일(오후 8~10시) 오투리조트 축구장에서 무료 상영된다.최신 및 추억의 영화 6편이 준비됐다.구 고용노동부 주차장에서는 야간 먹거리장터가 개설된다.김지은 관광축제담당은 “시원한 도시 태백에서 후끈한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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