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3개 기업 협약
키즈호텔·공연장 건립

▲ 고성군(군수 이경일)·아이코닉스(대표이사 최종일)·뽀로로파크(대표이사 최진식)·킴 앤코그룹(회장 김규철)은 18일 군청에서 투자기업 협약을 했다.
▲ 고성군(군수 이경일)·아이코닉스(대표이사 최종일)·뽀로로파크(대표이사 최진식)·킴 앤코그룹(회장 김규철)은 18일 군청에서 투자기업 협약을 했다.

고성군이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아이코닉스,뽀로로파크,킴앤코그룹사와 800억원 규모 투자기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투자기업은 송지호 관광지 내 힐앤웍(HEAL n WORK),뽀로로파크,키즈호텔,문화공연장 건설투자를 약속하고,군은 사업 인·허가 추진 등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력한다.

이번 사업으로 일,숙박,레저가 결합한 공간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피스의 비즈니스 공간을 비롯해 힐링공간(스파·북카페),키즈공간(뽀로로·타요키즈카페)이 공존하는 호텔로 가족 구성원이 각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특히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중경관지구와 인근 송지호,오토캠핑장,7월중 개장될 사계절 밀리터리체험장을 아우르는 숙박·체험관광 시설 등 관광레저서비스산업 업그레이드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프로젝트는 군과 투자자가 SPC(특수목적법인)를 만들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일 군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관광과 함께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청년의 일자리 창출,소득증대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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