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 제1형사부(김대성 부장판사)는 강제추행,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77)씨가 “형량이 무겁다”며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2017년 6월과 7월 원주에 있는 이웃여성 B씨의 집에서 B씨를 끌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하고 자신을 피해 달아나는 B씨를 쫓아가 나무막대기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자신의 식당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을 강제로 추행한 50대 남성도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A씨는 2017년 4월과 5월 춘천 소자신의 식당에서 근무하는 여종업원이 휴식시간 잠이 들자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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