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도농업경영인대회
60개 업체 참여·전시회 개최

▲ 18일 오후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열린 제15회 강원도농업경영인대회 개막 리셉션에서 김성호 도행정부지사,최명서 영월군수,윤길로 영월군의장,최흥식 한농연 도연합회장·정재진 영월군연합회장 등이 축하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방기준
▲ 18일 오후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열린 제15회 강원도농업경영인대회 개막 리셉션에서 김성호 도행정부지사,최명서 영월군수,윤길로 영월군의장,최흥식 한농연 도연합회장·정재진 영월군연합회장 등이 축하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방기준

강원도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화합의 장인 제15회 강원도농업경영인대회가 18일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한국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회장 최흥식)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동강둔치에서 법률 상담과 농·특산물 홍보를 비롯해 60개 업체가 참여한 농기계와 농자재 전시회를 열어 회원들의 발길을 유인했다.

환영 리셉션과 식전 행사에 이어 열린 개막식에는 김성호 행정부지사와 함종국 도의회 부의장,염동열·송기헌 국회의원,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심규언 동해시장,류태호 태백시장,허필홍 홍천군수,최명서 영월군수,김진하 양양군수,신재섭 원주시의장,윤길로 영월군의장,최종태 도농업기술원장,박은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최종신 한국농어촌공사 본부장,곽달규 도농업인단체연합회장,남숙현 한여농 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에는 축하공연 등 환영의 방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19일에는 팔씨름대회와 신발멀리차기·장화신고달리기·박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다슬기잡기,장릉·청령포·한반도지형 등 역사문화 유적지 투어에 이어 시·군 회원 가족대표 장기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밤이 마련된다.

최흥식 회장은 “농업경영인의 역할 강화로 통일농업을 향한 길목의 강원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강원농업을 이루기 위한 후계 농업경영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