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체험프로그램 진행

강원남부권역 지질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정선군은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문화재청과 함께 ‘요리보고 조리보고 시간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요리보고 동굴탐험대(정선) 3회,조리보고 동굴탐험대(영월·평창) 3회 등으로 각각 진행된다.현재 정선군,태백시,영월군,평창군에는 화암동굴,화암약수,소금강,백복령 카르스트 지대,쥐라기 역암 동강을 포함한 21개 지질명소가 있다.이 지역은 2017년 환경부로부터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프로그램은 지질전문가와 함께하는 동굴탐험과 강원도 자연문화 유산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서건희 군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재로 지정된 지질명소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문화유산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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