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6일까지 실내체육관
선수단 1200여명 참가 예정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탁구협회,철원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경기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 남녀 단체전,남녀 개인단식,남녀 개인복식으로 나눠 치른다.단체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대한탁구협회장 상패와 우승기가 주어지며 개인 종목 1~3위에게는 메달과 상장을 시상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대학부에서는 남자팀은 인하대,여자팀은 용인대가 우승했으며 고등부에서는 두호고·문산수억고가,중등부는 대전동산중·청명중,초등부는 대전동문초·서울미성초가 각각 남녀팀에서 우승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의 탁구 선수단이 평화의 상징 도시 철원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며 “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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