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무패 정상탈환 기대
양구출신 김나리와 맞대결


강원도 테니스 간판 정수남(강원도청·사진)이 춘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정수남은 19일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2019춘천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 경기에서 예효정(한국도로공사)을 1세트 6-0,2세트 6-2로 제압했다.이번 대회 여자단식 경기 1라운드 예선경기부터 준결승 경기까지 5경기를 치른 정수남은 상대선수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오르며 2016년 춘천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탈환의 기대감을 높였다.양구출신 김나리(수원시청)도 강원도청 김다혜를 상대로 2-0으로 승리,결승에 진출했다.이로써 강원도청 선수간 맞대결은 불발됐지만 이번 대회 여자우승은 도 연고 선수가 차지하게 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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