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권, 20~24일 아트프라자
자연미 회화적 해석 26점 선봬

사진가 정시권(사진) 개인전이 20∼24일 춘천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景 생각으로부터 자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회화적으로 해석한 작품 26점이 전시,흔들리는 나뭇잎이나 흐르는 강물 등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작품들은 흑백의 명암으로 절제하듯 표현한 동양의 수묵화 형태와 화려한 색채가 눈부시게 담긴 수채화 형태 두 가지로 나뉘어 동서양 문화를 함께 표현한다.30여년 동안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도지회장과 춘천지부장 등을 지냈다.그는 “사진예술이가진 편견에서 벗어나 시각예술이 주는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기 위해 자연 속 영혼의 내면을 읽고자 했다”고 말했다.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한승미


▲ 정시권 작 ‘ 무제’
▲ 정시권 작 ‘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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