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원도시 원주 기틀이 보다 공고해진다.시에 따르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단계 조각공원과 남산 근린공원,새마음 근린공원 3곳이 연내 준공돼 문을 연다.시가 ‘푸른 공원도시 원주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완공한 행구수변공원,학성공원,여성가족공원,시립중앙도서관 옆 열린공원에 이은 것으로 연내 원주 도심공원이 총 7곳에 달하게 됐다.

추가되는 공원 중 남산 근린공원이 가장 빨리 공개된다.이달 중 준공돼 늦어도 내달 개장될 예정이다.78억여원이 투입돼 원동 동성아파트 뒤편에 공원면적 3만9000㎡ 규모로 추진됐다.단계 조각공원은 단계주공아파트와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사이에 4만8000여㎡ 규모로 들어선다.연말 준공과 함께 문을 열 예정이다.새마음 근린공원도 연말 개장된다.무실동 코오롱 아파트 뒤편에서 원주교도소 사이 부지에 12만1000㎡ 규모로 조성된다.이밖에 11곳의 도심공원이 추가 조성된다.민자유치 등을 포함해 총 3700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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