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중앙광장에 금연 결심종 설치
예산 3000만원 투입 내일 제막식

▲ 강릉 경포해변에 ‘금연 결심의 종’ 조형물이 설치돼 오는 23일 제막식이 열린다.
▲ 강릉 경포해변에 ‘금연 결심의 종’ 조형물이 설치돼 오는 23일 제막식이 열린다.

국민 피서지 경포해변에 금연 포토존이 탄행했다.강릉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경포해변 중앙광장에 ‘금연 결심의 종’을 설치,오는 23일 제막식을 연다.금연 포토존은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로 2.5m,세로 2.8m 크기 하트모양으로 제작됐다.피서·관광객들은 금연 결심의 종을 치면서 금연을 다짐하고,사랑의 언약도 할 수 있다.

제막식 현장에서는 금연상담 부스가 운영되고,금연 홍보,폐활량 측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진다.강릉시는 앞서 지난 5월에는 KTX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도심의 핫플레이스인 ‘월화거리’에도 금연 조형물을 설치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막식에서 금연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강릉시에 공로패를 증정할 계획이다.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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