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후평리 청성애원에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동물농장이 조성돼 23일 개장할 예정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루루동물농장’으로 명명한 이 농장은 도내 제8호 동물원으로 15만여㎡의 초지에 사슴과 양,흑염소 등 기존에 사육하던 동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을 들여 와 동물농장을 조성했다.동물농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와 기니피그,다람쥐,고슴도치,미니돼지,진돗개,공작,금계,은계,거위,타조 등 20여종 200마리의 동물을 볼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또 희귀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야생화공원과 자작나무 산책길,동물농장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풍차공원,바람개비언덕을 조성했한편 동물원 측은 개장 기념으로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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