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지 관리 토지 등기이전

영월군이 지난해 10월 공유재산조사팀을 신설한 뒤 군민과 함께 하는 공유재산 관리를 추진한 결과 3억여원의 군유재산과 2억여원의 도유재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도로와 하천 내에 존재하는 사유지를 대상으로 도로 확·포장 공사와 하천 수해복구 공사 등의 이유로 보상이 완료됐으나 현재까지 사유지로 관리되고 있는 토지를 찾아 군과 도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진행했다.조사팀은 군청 기록관과 서고를 활용해 사유지로 남아 있는 토지에 대한 30년 전 보상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군민으로부터 도로와 하천 등의 확·포장 공사 당시 상황과 협의 과정 등을 파악했다.그 결과 이달 현재 1억3000여만원의 27필지 1만683㎡ 군유재산과 3000여만원의 7필지 6138㎡ 도유재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또 3억4000여만원의 66필지 2만477㎡의 공유재산 보상 완료 자료를 확보해 정비를 추진중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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