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 김지현이 2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울산현대전에서 리그 8호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강원FC 김지현이 2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울산현대전에서 리그 8호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강원FC가 울산현대에게 1-2 역전패를 당하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강원FC는 2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강원은 이날 전반 15분 터진 김지현의 다이빙헤딩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승점 3점을 거머쥐는 듯했지만 후반전 울산의 거센 반격을 버텨내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두번째 K리그1 무대를 밟은 이광연(강원)이 울산의 맹공을 막아내려 분투했지만 후반 19분에 울산의 믹스에게 동점골,후반 31분 김보경(울산)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경기를 마쳤다.강원은 이번 경기 패배로 무패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했다.반면 울산은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리그 4위인 강원(10승4무8패·34점)은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진 못했지만 리그 5위 대구FC(8승9무5패·33)도 상주상무에게 0-2로 패배,발목을 잡혀 리그 4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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