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하니원Ⅱ’ 본격 출하
휴게소 등 납품 농가소득 기대

▲ 인제산 멜론 하니원Ⅱ가 본격 출하돼 마트와 직거래를 통한 판매가 시작됐다.
▲ 인제산 멜론 하니원Ⅱ가 본격 출하돼 마트와 직거래를 통한 판매가 시작됐다.

인제산 고품질 신품종 멜론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22일 인제군과 농가 등에 따르면 지역 농업소득 향상과 틈새시장 공략 등을 위해 육성한 신품종 멜론(하니원Ⅱ)이 본격 출하,대도시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입맛잡기에 나선다.

하니원Ⅱ는 최근 첫 수확과 함께 내린천휴게소 납품을 시작으로 하나로마트와 농가 직거래 등을 통한 직접 판매될 예정이다.하니원Ⅱ는 오는 9월 중순까지 45여t이 생산 출하 될 것으로 예상되며,당도가 16브릭스 이상에 과육이 부드러운 고품질의 멜론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군은 품종 개발자 강원대 이태익 박사와 하니원Ⅱ 생산 독점계약을 체결하고,농협인제군지부와 연계한 납품을 추진해 고품질의 멜론을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하니원Ⅱ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과피가 얇고 과육의 양이 많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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