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22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민원인을 가상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눈길을 끌었다.이날 훈련은 민원인이 괴한으로 돌변해 공무원을 폭행하고 위협하는 비상상황에 대비,매뉴얼대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양구경찰서 및 보안업체 직원들이 참가해 신속한 대응 뿐 아니라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과 폭행 민원인의 경찰 인도 등 후속조치까지 진행,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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