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등 국유림관리소 6곳 설치

▲ 동부산림청은 양양과 정선 등 국유림관리소 6곳에 산불진화훈련장을 추가 조성했다.
▲ 동부산림청은 양양과 정선 등 국유림관리소 6곳에 산불진화훈련장을 추가 조성했다.

동해안에서 빈발하는 대형산불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훈련장이 확대 조성됐다.동부산림청은 산불 초등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양양과 평창,삼척,영월,정선 등지 국유림관리소 6곳에 산불진화 훈련장을 추가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기존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만 운영되던 진화훈련장이 모두 7곳으로 대폭 확대된 것이다.

산불 진화 훈련장은 70m 표고차에다 총 이동거리 700m 규모로 조성돼 실제 산불현장과 유사한 조건을 갖췄다.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특수진화대 등 동부산림청이 운영하는 400명의 진화대원들이 주 1회 이상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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