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승계” 한국 “교차 인선”

정개특위 제1소위 위원장 몫을 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정상운영이 늦어지고 있다.신경전은 22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이어졌다.자유한국당은 지난달 28일 여야 합의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양대 특위 위원장과 소위원장을 교차 인선하기로 합의했으나 민주당이 번복해 특위 구성을 미룰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국당 주장은 공식 합의문에 없는 내용이며 정개특위가 재구성된 것이 아니라 기한이 연장됐기 때문에 기존 구성을 승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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