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하상가 운영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TF팀이 24일 첫 회의를 갖는다.춘천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TF팀 첫 회의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TF팀은 곽태섭 전 도사회갈등조정위 사무국장,김은석 시의원을 비롯해 지하상가 상인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지하상가 운영 개선,관리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TF팀은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시는 최근 지하상가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하상가 운영권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지하상가 문제는 오는 9월 시가 관리권을 넘겨 받으면서 공개입찰로 운영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까지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일부 상인들이 반발,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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