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고학년부서 3승 1패로 준결승 올라
저학년부 의정부 3전전승 본선 확정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에 출전한 춘천리틀하이원이 고학년부 예선전에서 3승1패를 기록,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춘천리틀하이원은 23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2일차 고학년부 A조 예선 3·4차전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예선 1일차 경기를 1승1패로 마감하며 1승씩을 기록한 성남타이거샥스와 대구스카이이글스와 동률을 이루고 있던 춘천은 예선 마지막날 경기에서 대구를 5-1,의정부리틀위니아를 5-2로 완파하며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고학년부 A조에서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한 팀은 인천썬더스다.첫 날 이미 2승을 거둔 인천썬더스는 2일차 첫 경기에서도 성남을 4-2로 꺾으며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인천은 4차전 의정부와의 경기에서도 3-0 승리를 거두며 4전 전승으로 예선전을 마무리했다.반면 의정부는 4전 전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저학년부 경기에서는 의정부가 선전했다.저학년부 대회에서는 의정부가 3전 전승을 기록하며 A조 선두로 본선에 진출했다.나머지 한 자리는 인천이 차지했다.인천은 예선전에서 대구와 춘천을 연이어 꺾으며 2승1패로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강릉리틀하이원이 출전하는 B조 예선경기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치러진다. 정승환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