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노조 기자회견 촉구
이날 강원지부는 조합원 2500명(응답자 6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강원교육 현장 갑질 및 괴롭힘 실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1%가 학교 또는 교육기관에서 갑질,괴롭힘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갑질,괴롭힘 가해자로는 교사(49.7%)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교장(40.6%),교감(35.7%),행정실장(19.6%),행정직 공무원(18.2%) 순이었다.갑질,괴롭힘 유형은 부당한 업무지시(52.1%),무시·따돌림 등 차별적 태도(47.2%),연가·병가·조퇴 등 복무에 대한 부당한 제재 및 눈치주기(41.7%),언어폭력(30.7%),사적 심부름(23.1%) 순으로 나왔다. 김정호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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