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살리기운동본부 거리캠페인

▲ 횡성경제살리기운동본부 소속 회원들이 23일 오전 횡성읍 삼일광장에서 ‘일본 보이콧’ 캠페인을 했다.  박창현
▲ 횡성경제살리기운동본부 소속 회원들이 23일 오전 횡성읍 삼일광장에서 ‘일본 보이콧’ 캠페인을 했다. 박창현

속보=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본지 23일자 18면)되고 있는 가운데 횡성지역사회단체가 지역주민의 동참을 호소하며 가두행진을 펼쳤다.

횡성경제살리기운동본부(회장 진광숙)는 23일 오전 횡성읍 삼일광장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이날 ‘일본 보이콧’을 외치며 ‘가지도 않고 사지도 않습니다’가 새겨진 현수막과 전단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진광숙 회장은 “일본이 사과와 반성은 커녕 오히려 국내 수출규제를 통해 경제보복에 나서고 있다”며 “항일운동의 고장,횡성군민이 똘똘 뭉쳐 일본의 행동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횡성군은 당초 오는 26~30일 예정된 일본 도톳리현 야즈정과의 어린이 교류일정을 한일관계 악화를 고려,무기한 연기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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