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등 각계단체 대거참여
참가자 음료 제공·관광 안내
경기장 순회 응원전도 펼쳐

▲ 평창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차봉사를 하고 있다.
▲ 평창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차봉사를 하고 있다.

평창! 평화도시 2019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19일 개막해 평창군내 6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각급 봉사단체와 기관,사회단체들이 참가선수와 학부형,관중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 대회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대회가 시작된 지난 19일부터 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내 각급 봉사단체 회원들은 각 구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시원한 평창메밀차를 대접하고 있다.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들과 각 지역적십자봉사회,여성의용소방대,새마을부녀회,한국부인회,소비자교육중앙회,생활개선회,진부청송청년회,오대산자율방범대,봉평면여성단체협의회 등의 회원들은 매일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4시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참가자들에게 차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안내는 물론 경기장 주변의 쓰레기 수거 등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매일 경기장을 순회하며 관광홍보물을 비치하고 경기장의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점검과 관중들의 이동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성공대회를 위한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평창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차 봉사를 하고있는 유영숙 평창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을 방문한 선수와 관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차를 대접하고 지역 관광안내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군청의 각 실과단소와 8읍 면,평창군축구협회,지역내 읍 면번영회와 체육회 등 사회단체들은 참가팀별로 1대1 결연을 맺고 참가선수와 학부형들에게 음료와 찰옥수수 등을 전달하고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지역의 훈훈한 인심을 전해주고 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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