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안·경관개선 용역 보고회
6만여 그루 피해 29억원 필요
내달 계획 수립 2021년 복원
이날 용역보고회는 남전리에서 지난 4월 발생한 산불 피해지의 산림자원을 대상으로 벌채와 조림 등 산림복구계획 수립과 함께 산주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경제 숲’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산불피해면적 345ha중 사유림을 89ha로 추정,오는 10월말까지 벌채를 실시할 계획이며,산림자원의 피해량은 6만6000여그루에 29억여원의 복구비가 소요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올 연말까지 벌채구간 중 가시권 도로변 10ha에 가을철 경관 복구 조림을 시작으로 산림복구와 경관개선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이번 용역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항구적 복구를 위한 기본계획을 내달중 수립,오는 2021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산불피해지역이 새로운 ‘경관 숲,경제 숲’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산불 피해지의 빠른 복구를 위해 산불 피해지역의 현지조사와 전문기관 연구 용역을 통한 산림 항구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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