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등 15명 위촉
초대위원장 차승재 선출

▲ 춘천시 영상산업위원회 위촉식이 24일 토이로봇관에서 열렸다.
▲ 춘천시 영상산업위원회 위촉식이 24일 토이로봇관에서 열렸다.

춘천을 ‘영화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자문기구 ‘춘천시 영상산업위원회’가 24일 발족,활동에 들어갔다.

춘천시는 이날 토이로봇관에서 춘천시 영상산업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1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위원회는 시 명예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국민배우 박중훈씨,오기환 감독,양윤호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장우진 강원독립영화협회 대표 등 15명이다.고문으로 문화부 차관과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지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조직위 명예집행위원장이 함께한다.


초대 위원장에는 차승재(사진) 전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이,부위원장에는 조창호 영화사 몸 대표가 추대,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차승재 위원장은 “영상산업과 관광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꼭 영화가 아니더라도 예능 노출 등 영상콘텐츠로 춘천을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내달 초부터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영상산업지원센터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김만기 춘천부시장은 “아름다운 춘천을 영화도시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쏟겠다”고 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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